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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적금은 금리 4%인데…" 손해 안보고 갈아타는 방법 있다
서울 목동에 사는 박모(60)씨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고민에 빠졌다. 가지고 있던 금반지 등을 팔아 마련한 쌈짓돈을 은행에 정기 예금(1년)에 넣었는데 기준금리가 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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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있으나마나한 금리인하요구권
황정일 경제산업에디터 말 그대로 자고 나면 오른다. 보통의 직장인이 애용하는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의 금리는 최고 연 10%를 넘어섰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연 5% 안팎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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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제2금융권 빚…은행권 금리로 전환
윤석열 금융 당국이 125조원을 들여 소상공인·청년 등 취약층의 빚 상환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오는 9월 말 종료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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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고물가·고금리 부담, 서민·취약계층 전가 안돼"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지만 그 부담이 고스란히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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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월이자 40만원 늘어”…영끌족, 생활비 부족 투잡 뛴다
# 브랜드 디자이너 김자영(37·가명)씨는 최근 은행의 대출금리 안내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초 연 2.8%였던 신용대출 금리가 4.17%로 뛰었기 때문이다.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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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원 받으려 만보 걷는다"…MZ가 꽂힌 '디지털 폐지줍기'
직장생활 3년 차인 한모(28)씨는 얼마 전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을 정리했다. 배달과 쇼핑 앱은 지우고 할인이나 적립금을 쌓을 수 있는 앱을 깔았다. 매월 들어오는 수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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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추경호 독대…"중산층 세부담 경감 방안 마련하라"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중산층과 서민들의 세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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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만 참석한 '尹독대 보고'…"중산층 세부담 경감" 지시
지난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대통령의 모든 행보는 메시지다. 특히 취임 후 받는 첫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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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플레…튀르키예 최악, 물가 74% 올랐다
전 세계가 치솟는 물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공급망 혼란,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곡물 수확량 감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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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인플레 몸살…OECD 평균 9.6%, 튀르키예는 73.5%
전 세계가 치솟는 물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공급망 혼란,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곡물 수확량 감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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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자 은행이 내주겠다"...당국 '이자장사' 경고에 이런 조치
금융 당국과 여당의 ‘이자 장사’ 경고에 시중은행이 바짝 몸을 낮추고 있다. 대출금리를 줄줄이 내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금리는 은행이 지원하는 방안까지 내놨다. 당국과 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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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명의 메이크머니] “인플레 반가워” 지금 돈 버는 물가연동국채
서지명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내외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 등이 모두 부진해 투자처 찾기가 마땅치 않다. 고물가 시대에 투자자의 관심을 끄는 금융상품이 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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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압박에...은행 대출금리 상단 일주일새 0.6%p '뚝'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일주일 사이에 0.6%포인트가 내려갔다. 7%대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도 자취를 감췄다. 금융당국이 연일 은행의 ‘이자 장사’에 대한 압박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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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尹찍은 20대, 등록금 감당되나"…與 "文찍은 40대 집값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 연합뉴스 진보 성향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대학 등록금이 2023년부터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 “20대 청년 세대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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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尹 대통령 선택…감당하시겠나" 황교익 이말 한 까닭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60)씨. 연합뉴스 14년간 사실상 동결됐던 대학 등록금이 2023년부터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된 것 관련, 진보 성향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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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들 “14년 동결 대학등록금 올려야” 교육차관 “정부도 공감”
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이 고등교육의 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와 규제 개혁을 촉구했다. 특히 이날 총장들이 요구한 ‘등록금 인상’ 주장에 교육부가 공감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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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오르나…교육부 "등록금 규제 완화, 조만간 결론"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소속 대학생들이 지난 1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2022년 등록금 인하 및 민주적 등록금심의위원회 운영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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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 ‘다시 찾아온 급락장’ 지혜롭게 넘길 다섯 가지 포인트
또 한 번의 인플레이션 충격과 자이언트 스텝. 그 여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 다우지수는 3만선이 붕괴했고, 나스닥은 이제 1만포인트도 위험해 보이네요.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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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은행 ‘이자 장사’에 경고장 “금리 합리적으로 운영해야”
이복현 금감원장이 20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의 지나친 ‘이자 장사’를 경고하고 나섰다. 20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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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입 아니라는 금감원장, 은행들 '이자 장사' 경고 날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의 지나친 '이자 장사'를 경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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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억단위’로 여기 돈넣는다...‘최악 인플레’ 놀라운 역발상
━ 인플레 시대 재테크 긴축 공포에 10일 코스피가 2600선을 내주면서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52주 신저가인 6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1] “강남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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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의 최악 인플레, 부자들 뭉칫돈 채권·ELS로 몰려
━ 인플레 시대 재테크 긴축 공포에 10일 코스피가 2600선을 내주면서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52주 신저가인 6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1] “강남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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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대비 가계빚 세계 1위…빚폭탄 ‘연착륙’ 대책 서둘러야
한국의 가계빚이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세계 36개 주요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코로나19 위기가 정점을 지나고, 저금리 시대가 저물면서 미국 등 주요국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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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단가 낮추자” MD가 소 키우고, 산지 직매입 늘려
━ 유통업계 ‘밥상물가’와의 전쟁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장을 보고 있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뛰자 소비자 부담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